반응형

내돈내산.

 

이 콘텐츠는 어떠한 광고나 협찬도 포함하지 않은, 순수한 제 주관적인 의견으로 작성된 리뷰입니다. 

 

 

 


 

 

 

안녕하세요? 초보 홈바리스타 멍팀장 입니다. 

 

오늘은 모모스커피의 에스 쇼콜라(Es Chocolat) 블렌드에 이어, 두 번째 시그니처 블렌드인 프루티 봉봉(Fruity Bonbon)에 대한 기록을 남기려고 합니다. 

 

혹시 에스 쇼콜라 블렌드의 후기를 아직 보지 못하신 분은 아래 링크를 참고해주세요.

https://i-photo.tistory.com/480

 

 

프루티 봉봉은 콜드브루로 만들 생각을 하고 있어서 다른 원두들과 달리 500g 패키지로 구매했습니다.

 

먼저 원두에 대한 정보입니다. 

원두명 : 프루티 봉봉(Fruity Bonbon)
구매처 : 모모스커피 네이버 스마트스토어

블렌드 구성 : 콜롬비아, 에티오피아
배전도 : 중약배전
가격 : 15,000원 / 200g (할인가 13,500원)

 

 

[상품 페이지 소개글]
모모스커피의 시그니처 블렌드는 각기 다른 산지의 조성과 로스팅 프로파일을 통하여 전개하는 제품으로, 커피의 다채로움을 표현하는 상품이자 모모스커피의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반영하고 있습니다. 

프루티봉봉(Fruity Bonbon)
모모스커피의 두번째 시그니처 블렌드 

미국에서 스페셜티 커피를 처음으로 접했던 2009년 당시만 해도, 신맛과 함께 과일의 향이 느껴졌던 스페셜티 커피는 매우 낯선 커피였습니다. 하지만 좋은 품질의 커피가 가진 다채로운 향과 새로운 맛에 매료되어 스페셜티 커피가 가진 특별함을 소개하고자 두번째 시그니처 블렌드, 프루티 봉봉을 출시하였습니다.

프루티 봉봉은 과일맛 사탕을 연상시키는 새콤달콤함과 쥬시함으로 청량하게 즐길 수 있는 커피입니다. 

 

저는 아이스로 내린 핸드드립 프루티 봉봉이 제일 맛있었습니다.

 

프루티 봉봉 원두 후기

 

프루티 봉봉은 시트러스와 핵과류의 산미와 단맛이 정말 잘 느껴지는, 새콤 달콤함이 매력적인 커피입니다. 저는 처음에는 에스프레소를 내려 아메리카노와 아이스 아메리카노를 테스트 삼아 마셔본 후, 남은 원두 대부분을 핸드드립과 콜드브루로 만들어서 마셨습니다. 

 

프레그런스 & 아로마)

시트러스 과일의 상큼하고 핵과류의 달달한 향이 활기찬 느낌을 줍니다. 밝고 산뜻한 과일의 뉘앙스로 꽉 차있습니다. 노란색부터 주황색까지의 과일이 떠오르는 향입니다. 

 

플레이버 / 바디 / 텍스쳐 / 밸런스 / 여운)

입에 머금으면 살구향이 살짝 느껴지고, 이어서 오렌지의 산미와 단맛이 입안을 가득 채웁니다. 굉장히 쥬시하고 산뜻합니다. 무겁지 않지만 적당히 느껴지는 바디감도 있고, 천도복숭아 같은 적당한 단맛과 함께 용과와 같은 열대과일에서 느낄 수 있는 약간의 발효향도 함께 느껴집니다. 

 

따듯한 커피로 마실때는 식어가면서 쥬시한 질감이 점점 강해졌습니다. 막 갈아서 내온 오렌지 쥬스 같은 느낌이었어요. 그러면서도 마무리는 클린한 편이었습니다. 온도조절을 잘 하면 마지막까지 쓰거나 텁텁함 없이 깔끔한 과일쥬스를 마시는 느낌으로 잔을 비울 수 있었습니다. 

 

콜드브루는 다 내린 원액을 병에 옮겨담을 때 맡게 되는 그 진한 향이 매력적입니다.

 

 

총평 : 프루티 봉봉 감상 요약

 

프루티 봉봉은 산미를 좋아하는 사람들에게는 데일리로 마시기 정말 좋은 커피입니다. 초콜릿이나 캐러맬과는 결이 다른 과일의 쥬시하고 달콤한 플레이버로 가득한, 단순하고 명확한 캐릭터가 있는 커피입니다. 

 

모모스 커피의 두 번째 시그니처 블렌드까지 마셔보니, 모모스 커피가 지향하는 방향이 어떤지 조금은 알 것 같습니다. 어중간함 없이, 목적지를 향해 직선으로 달려나가는 느낌의 커피입니다. 

 

프루티 봉봉은 아이스로 마셨을 때 가장 좋았습니다. 과일의 산미와 단맛이 차가운 온도에서도 잘 느껴졌고, 무엇보다 사탕같은 달콤한 맛과 질감이 매력적이었습니다. 

 

기분탓인지 모르겠지만 콜드브루로 만든 아이스커피는 뭔가 그 색이 핸드드립이나 아이스 아메리카노와 조금 달라보입니다.

 

하지만 의외로 콜드브루는 조금 어울리지 않았습니다. 콜드브루로 내렸을 때 만들어지는 특유의 깊고 오묘한 뉘앙스가 가볍고 산뜻한 프루티 봉봉과는 잘 섞이지 않는 느낌이었습니다. 적어도 제가 만든 콜드브루는 그랬네요(혹시 프루티 봉봉으로 만족스러운 콜드브루를 만들 수 있는 레시피를 알고 계신다면 공유 부탁드립니다.)

 

꽤 맛있게 마셨지만, 솔직히 프루티 봉봉을 다시 살 것 같지는 않습니다. 제가 과일 노트의 커피를 많이 좋아하는 편이지만, 프루티 봉봉은 제게 추출 난이도가 조금 높은 편이었습니다. 온도나 분쇄도 조절을 조금만 삐끗하면 열대과일 특유의 발효향이 두드러지고 산미가 날카롭게 변하기도 했거든요. 저같이 부족한 실력으로는 조금 더 다루기 쉬운 핵과류나 묵직한 베리 계열의 과일 노트가 더 취향에 맞는듯 합니다. 

 

하지만 새콤한 시트러스 플레이버를 즐기는 분께는 이 프루티 봉봉이 정말 좋은 데일리 원두가 될 듯 합니다. 제게 맞지 않는 맛이라도, 누군가에게는 최고의 취향일 수도 있으니까요.

 

적당한 바디의 무게감이 있는 시트러스와 핵과류 과일의 단맛을 좋아하시는 분께 추천드립니다. 상큼하고 상쾌한 하루를 시작하고 싶을 때 마시면 좋을 커피입니다. 산미와 과일의 단맛 가득한 가성비 데일리 원두를 찾으시는 분은, 프루티 봉봉을 한 번 시도해보셔도 좋을것 같습니다. 

 

따듯한 프루티 봉봉도 나쁘진 않습니다.

 

 

추천하는 레시피

 

모모스커피가 제공하는 레시피는 아래와 같습니다. 

 

[핸드드립(Hot)]
하리오V60
 - 원두 16g
 - 물온도 96도
 - 분쇄도 : 코만단테 기준 20~24클릭
 - 비율 : 1:15 레시피

뜸) 48g (~30초)
1차) 48g (30초~1분) : 누적 96g
2차) 48g (1분~1분 30초) : 누적 144g
2차) 48g (1분 30초~2분) : 누적 192g
3차) 48g (2분~종료) : 누적 240g
바이패스) 45g : 누적 285g

 

[핸드드립(Ice)]
하리오V60
 - 원두 22g
 - 물온도 100도
 - 분쇄도 : 코만단테 기준 30~33클릭
 - 비율 : 1:10 레시피

뜸) 40g + 교반 (~30초)
1차) 40g (30초~1분) : 누적 80g
2차) 50g (1분~1분 30초) : 누적 130g
3차) 50g (1분 30초~2분) : 누적 180g
4차) 40g (2분~종료) : 누적 220g
종료) 얼음이 담긴 서버에 추출된 커피를 담아 칠링 후, 얼음이 담긴 잔으로 옮겨담는다.
*얇은 물줄기 사용

 

 

[에스프레소]
 - 원두 19.5g
 - 추출량 40~42g
 - 물온도 93도
 - 추출시간 26~28초

 - 아메리카노 : 에스프레소 + 뜨거운물 220g
 - 아이스 아메리카노 : 에스프레소 + 물180g + 얼음

 

 


 

 

 

오늘은 모모스커피의 두번째 시그니처 블렌드인 프루티 봉봉 블렌드를 소개해드렸습니다. 

 

내용이 도움이 되셨다면 좋아요와 구독도 부탁드립니다. 블로그를 운영하는데 큰 힘이 됩니다. 

 

다음에 또 유익한 커피글로 찾아오겠습니다. 

 

오늘도 행복한 커피 생활 되세요. 

 

감사합니다. 

 


 

 

함께 보면 좋을 글

 

코만단테 C40 언박싱 후기 - 왜 업계 표준 수동 그라인더라 불리는가

 : https://i-photo.tistory.com/458

 

코만단테 C40 언박싱 후기 – 왜 업계 표준 수동 그라인더라 불리는가

내돈내산. 이 콘텐츠는 어떠한 광고나 협찬도 포함하지 않은, 순수한 제 주관적인 의견으로 작성된 리뷰입니다. 안녕하세요? 초보 홈바리스타 멍팀장 입니다. 드디어 기다리고 기다리던 코만단

i-photo.tistory.com

 

 

하리오 네오 vs 하리오 알파 스위치 vs 하리오 V60 비교 리뷰 - 드리퍼별 맛 차이 테스트

 : https://i-photo.tistory.com/468

 

하리오 네오 vs 하리오 알파 스위치 vs 하리오 V60 비교 리뷰 – 드리퍼별 맛 차이 테스트

내돈내산. 이 콘텐츠는 어떠한 광고나 협찬도 포함하지 않은, 순수한 제 주관적인 의견으로 작성된 리뷰입니다. 안녕하세요? 초보 홈바리스타 멍팀장 입니다. 얼마전까지 엄청난 품귀 현상으로

i-photo.tistory.com

 

 

[원두기록 #10]아이덴티티커피랩 시그니처 블렌드 칠린(Chillin) - 마카다미아, 건포도, 블랙커런트, 다크초콜릿, 곡물

https://i-photo.tistory.com/477

 

[원두기록 #10]아이덴티티커피랩 시그니처 블렌드 칠린(Chillin) - 마카다미아, 건포도, 블랙커런트,

안녕하세요? 초보 홈바리스타 멍팀장 입니다. 오늘은 아이덴티티커피랩에서 구매한 시그니처 하우스 블렌드 칠린(Chillin) 원두에 대한 기록을 남기려고 합니다. 먼저 원두에 대한 정보입니다. 원

i-photo.tistory.com

 

 

[원두기록 #9]아이덴티티커피랩 스프링 피버 - 장미, 히비스커스, 청포도, 스위트 화이트와인, 라즈베리, 달고나

 : https://i-photo.tistory.com/473

 

[원두기록 #9]스프링 피버 - 장미, 히비스커스, 청포도, 스위트 화이트 와인, 라즈베리, 달고나

내돈내산. 이 콘텐츠는 어떠한 광고나 협찬도 포함하지 않은, 순수한 제 주관적인 의견으로 작성된 리뷰입니다. 안녕하세요? 초보 홈바리스타 멍팀장 입니다. 오늘은 언스페셜티몰에서 구입한

i-photo.tistory.com

 

 

[원두기록 #8]페루 엘 미라도르 게이샤 내추럴 - 자두, 블루베리, 라벤더, 실키한 클린컵

 : https://i-photo.tistory.com/471

 

[원두기록 #8]페루 엘 미라도르 게이샤 내추럴 - 자두, 블루베리, 라벤더, 실키한 클린컵

내돈내산. 이 콘텐츠는 어떠한 광고나 협찬도 포함하지 않은, 순수한 제 주관적인 의견으로 작성된 리뷰입니다. 안녕하세요? 초보 홈바리스타 멍팀장 입니다. 오늘은 피어커피로스터스에서 구

i-photo.tistory.com

 

 

 

 

반응형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