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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야기공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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쉽게 적응할 수 없었던 미니배열 무선 키보드 ‘레오폴드 FC660M BT PD’ 쉽게 적응할 수 없었던 미니배열 무선 키보드 레오폴드 FC660M BT PD (저소음 적축) by Writer Luke 제품명 : LEOPOLD FC660M BT PD 스위치 : 체리식 저소음적축(CHERRY) 연결방식 : 유선(USB-C to USB-A) / 무선(블루투스 5.1) 키캡 : 그레이블루 영문 이중사출 PBT 멀티페어링 : 최대 4대 설정 가능 가격 : 140,000원 (배송료 2,500원 포함) 사용기간 : 2021년 7월 13일 ~ 2022년 12월 28일 구매처 : 네이버 스마트스토어 ‘꾸밈과 짜임새’ 외부에서 타이핑을 해야 하는 일이 많았던 2년 전, 지름신의 강림으로 레오폴드 FC660M BT PD 키보드를 품에 넣었다. * 레오폴드 FC660M BT PD 개봉기 : https:/..
[레스케이프호텔 투숙 후기]서울 한복판에서 유럽 감성을 느끼는 호캉스 Intro “어디 가까운데서라도 하루쯤 호캉스를 다녀올까요?” 출산을 앞둔 아내와 멀리는 아니더라도 가까운 곳에서 업무와 집안일에서 벗어나 아무 생각 없이 쉬면 어떨까 하는 생각으로 이야기를 꺼냈다. 아내는 마치 기다렸다는 듯이 고개를 끄덕인다. 지난 여름 이후로 반 년이 넘도록 회사와 집 이외에 다른 곳을 거의 가지 못했다. 남들은 코로나 제한 해제에 맞춰 그동안 못갔던 해외여행도 훌쩍 훌쩍 잘도 떠나건만, 우리는 언감생심 꿈도 꾸지 못하고 업무와 출산 준비에 하루 하루 닳아가고 있었다. 그런 아내에게 짧지만 값진 하루의 휴식은 너무도 달콤했던 모양이다. 짧았기에 더 소중한 기억으로 남은 호캉스, 레스프케이프 호텔 투숙 후기를 남겨본다. 숙소명 : 레스케이프 호텔 객실 : Atelier Kong Sui..
다이어트의 완성은 결국 식단이다 [다이어트일기 13주차] 다이어트의 완성은 결국 식단이다 다이어트 13주차 (2022년 3월 4주차) 다이어트 13주차가 지났습니다. 지난 주 휴가의 여파가 여실히 드러나는 한 주였습니다. 3박 4일 동안 평소에는 먹지도 않는 조식을 쉬지 않고 먹었고(그것도 뷔페로 말이죠) 점심과 저녁에도 평소의 두 배 가까이 되는 양을 먹은데다가 중간 중간 간식도 먹었습니다. 게다가 운동도 꾸준히 했다고는 하나, 운동 강도나 시간이 평소에 미치지 못했으니 운동 효과도 없었다고 봐야겠죠. 몸무게가 늘어도 할 말 없다 생각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정말 천만 다행으로 한 주 평균 몸무게가 늘어나지는 않았습니다. 겨우 겨우 전 주와 동일한 수준을 유지했네요. 약간의 어려움은 있었지만 다시 운동 루틴을 되살리고 페이스를 되찾기도 했습니다. 이렇게 ..
먹방 휴가 동안에도 다이어트는 계속된다 [다이어트일기 12주차] 먹방 휴가 동안에도 다이어트는 계속된다 다이어트 12주차 (2022년 3월 3주차) 다이어트 12주차가 지났습니다. 지난 주 다이어트와 운동 슬럼프가 심각했는데, 다행히 이번 주는 다시 초심으로 돌아가 평소대로의 운동 페이스를 되찾는데 성공했습니다. 그리고 목요일 오후부터 일요일까지 3박 4일간의 휴가를 보내고 왔습니다. 당연하다면 당연하겠지만, 휴가기간 동안에는 목줄 풀린 사냥개처럼 맛있는 음식에 달려들어 다이어트고 뭐고 신경 안쓰고 실컷 먹어댔습니다. 그나마 지난 3개월 동안 다이어트를 한 탓인지 위가 줄어들어 마음처럼 많이 먹을 수 없는게 아쉽기도 했고, 동시에 다행이란 생각도 들었네요. 정말 원없이 실컷 먹고 놀면서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덕분에 주 초반에는 86kg대를 유지하던 몸무게가 휴가..
다이어트 슬럼프가 왔다 [다이어트일기 11주차] 다이어트 11주차 다이어트 슬럼프가 왔다 다이어트 11주차 (2022년 3월 2주차) 다이어트 11주차가 지났습니다. 지난 주부터 운동 루틴에서 복싱이 없어지고, 코로나 밀접접촉자가 되는 바람에 본의 아니게 운동을 이틀간 쉬기도 하고, 또 이직을 위한 업무 인수인계와 새 회사 업무 준비로 정신없이 바쁜 일상을 보내면서 2022년 최고의 관심사였던 다이어트가 조금 뒷전으로 밀려났습니다. 그리고 자연스럽게 슬럼프가 찾아왔네요. 아마도 지난 주부터 이 지루한 슬럼프가 시작된 것 같습니다. 하지만 어떻게든 이번 주에는 피트니스라도 꾸준하게 하고자 노력했고, 운동이 줄어든 만큼 식사양이라도 조금이나마 줄이고자 애썼습니다. 만족스러울 만큼의 성취는 없었지만, 그래도 완전히 다이어트를 내려놓지 않고 계속 그 흐름을 ..
다이어트도 먹고 살만 해야 할 수 있나보다 [다이어트일기 10주차] 다이어트도 10주차, 다이어트도 먹고 살만 해야 할 수 있나보다 다이어트 10주차 (2022년 3월 1주차) 다이어트 10주차가 지났습니다. 복싱이 점점 재미있어지고, 리듬감이 뭔지 알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하지만 이와 동시에 한동안 복싱을 하지 못하는 상황이 되어버렸습니다. 약 2개월 정도 이직에 대해 고민하면서 협상을 진행해왔는데, 결국 이직이 확정되었습니다. 그에 따라 해야 할 일과 준비해야 할 일이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났고, 물리적인 시간 뿐만 아니라 마음의 여유도 급격하게 사라졌습니다. 덕분에 다이어트를 시작하고 최악의 운동량을 기록한 한 주가 되었습니다. 거기에 더해 코로나 밀접접촉 가능성이 생겨 자가격리 후 PCR검사를 받았습니다. 결과는 음성이 나왔지만, 이로 인해 루틴이 완전히 망..
다이어트 9주차, 쉬었더니 살이 빠졌다! [다이어트일기 9주차] 다이어트 9주차, 쉬었더니 살이 빠졌다! 다이어트 9주차 (2022년 2월 4주차) 다이어트 9주차가 지났습니다. 비교적 열심히 했던 지난 주와 다르게, 이번 주는 루즈하게 보낸 한 주였습니다. 음식 메뉴도 특별히 가르지 않고 먹고싶은 메뉴를 먹고싶은 만큼 잘 먹었고, 운동도 다이어트를 시작하고 가장 루즈하게 했던 한 주였습니다. 오죽하면 목표대비 운동량 달성도가 78%가 나왔을까요. 반성하는 부분입니다. 하지만 그에 반해, 체중은 유의미한 변화가 느껴질만큼 빠진 한 주였습니다. 지난 주에 오히려 100g 가량 체중이 늘었음에도 포기하지 않고 꾸준하게 운동을 했던 것이 이번 주에 빛을 발한 것이 아닌가 싶은 생각이 들었습니다. 결국 다이어트는 내가 한 만큼 돌아오는 법인가봅니다. 운동은 거짓말하지 않는다..
다이어트 8주차, 몸무게가 늘었다! [다이어트일기 8주차] 다이어트 8주차, 몸무게가 늘었다! 다이어트 8주차 (2022년 2월 3주차) 다이어트 8주차가 지났습니다. 주 초반에는 코로나 3차 백신 접종의 여파로 계속 컨디션 난조를 보였고, 뭐에 홀리기라도 한듯이 음식에 집착했습니다. 그러던 것이 주 중반을 넘어서면서 다시 안정을 찾기 시작했는데, 지난 주와 이번 주 초의 여파로 몸무게는 계속 오르내리기를 반복했습니다. 결과적으로 이번 주 평균 몸무게는 지난 주에 비해 조금이지만 올라버리고 말았네요.다이어트를 시작하고 처음 있는 일인지라 무척 당황스럽습니다. 컨디션 난조와 피트니스 센터 월 정기 휴무로 최근 들어 가장 운동을 하기 힘들었던 한 주였고, 그만큼 잠도 많이 잤던 한 주였습니다. 그리고 잠을 충분히 잔 후 잰 몸무게가 그렇지 못할 때보다 조금이지만 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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