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래된 여행이야기/유럽-오스트리아 (1) 썸네일형 리스트형 자허 카페(Sacher Cafe) 오스트리아 빈의 양대 카페라고 할 수 있는 자허와 데멜. 그 중 원조격인 자허 카페는 자허 호텔 1층에 위치하고 있다. 세계에서 최초로 토르테(케익)가 만들어진 곳, 비엔나. 그리고 비엔나 커피라고 하면 세계 3대 커피 중 하나로 꼽는, 그 비엔나에서 맛보는 커피와 토르테는 뭔가 특별할 것이라는 기대를 안고 자허 카페를 찾았다. 호텔은 옛날의 외관을 그대로 갖고 있었고, 내부 또한 옛 정취를 잘 살려주고 있었다. 약 200년의 전통을 가지고 있는 자허 호텔. 고풍스러우면서 화려한, 비엔나의 정취를 잘 담고 있었다. 사실 커피에 그다지 조예가 깊진 않아서, 그냥 가장 무난한 것으로 추천해 줄 것을 부탁했다. 웨이터가 추천해준 것은 가장 기본적인 커피와(이름이 기억나질 않는다) 자허토르테. 뜨거운 커피 위에..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