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반응형

오래된 여행이야기/유럽-바티칸

(6)
[유럽 여행]바티칸의 심장, 성 베드로 대성당 교황님이 계시는 성 베드로 대성당. 천주교인이라면 누구나 한 번쯤 가보고 싶다는 생각을 가질 법도 한 곳으로, 그 웅장함이나 아름다움에 보는 이들이 감탄을 금치 못하는 장소이기도 하다. (성 베드로 대성당의 외관) 하지만 이토록 멋지고 화려하고 아름다운 성당에도 가슴아픈 사연이 있다. 바로 "종교의 타락"과 관련해서 말이다. (성 베드로 대성당의 내부) 중세를 서양에서는 보통 "암흑시대"라고 표현한다. 그 시대의 가치관에는 "인간"이 아닌 "신", 즉 "하느님"이 중심이 되어, 인간으로서의 삶은 아무런 가치가 없고, 오로지 하느님의 뜻에 따라 살아가는 것만이 의미있다는 생각이 팽배해 있었다. 이는 종교인들의 "성서 독식"에서 벌어진 일로, 라틴어로 되어있는 성서를 일반 사람들이 접근하지 못하여, 신도들은..
[유럽 여행]바티칸 시국-베드로광장 겨울에도 여름 같았던 바티칸 시국. 따스한 햇살을 즐기기 위해 많은 사람들이 광장에 나와 옹기 종기 앉아있었다. 연인도, 가족도, 친구들도 모두 한 낮의 나른한 햇살에 취해있었던 그리운 바티칸, 베드로 광장. 2008년 1월 13일 Photo by Tamuz Nikon D50, 18-35mm 3.5-4.5 @유럽 바티칸 시국, 베드로 광장
[유럽 여행]바티칸-베드로 대성당 옥상에서 바라본 바티칸 베드로 성당 옥상까지 가는 데 꼬박 15분을 좁디 좁은 계단을 통해 걸어 올라가야 했다. 올라가는 사람들과 내려가는 사람들이 그 좁은 통로에서 맞부딪힐 적에는 서로의 숨결까지 느끼면서 그렇게 계단을 오르내려야 했다. 그렇게 도착한 베드로 대성당의 꼭대기에서 본 바티칸의 모습은 따스한 겨울 햇살의 일몰로 젖어드는 평화로운 신의 도시 그 자체였다. 시간이 멈춘 듯 했던 곳, 바티칸 시국. 2008년 1월 13일 Photo by Tamuz Nikon D50, 18-35mm 3.5-4.5 @유럽, 바티칸
[유럽 여행]바티칸-피에타 상(미켈란젤로) 십자가에서 숨이 끊어진 아들을 내려 자신의 품에 안은 어머니의 애끓는 마음과 신의 뜻 앞에서 겸허히 자신의 슬픔까지도 받아들이는 불행하지만 슬픈 여인, 성모 마리아. 미켈란젤로의 손에 의해 탄생한 이 피에타 상은 몇해 전 누군가 파괴하려는 시도 있은 후 부터 이렇게 가까이 접근하는 것이 금지되었다고 한다. 어머니의 슬픔과, 그 슬픔의 종교적 승화라는 주제는 아기 예수와 성모마리아, 그리고 어린 양 이라는 소재를 통해 미켈란젤로에 의해 회화 작품으로도 다루어진 적이 있었으며, 그 회화작품을 본 그의 스승은 그에게 더 이상 자신이 가르칠 것이 없다는 것을 인정했다는 일화가 전해지고 있다. 2008년 1월 13일 Photo by Tamuz Nikon D50, 18-35mm 3.5-4.5 @유럽, 바티칸
[유럽 여행]바티칸-베드로 광장 바티칸 시국 여행의 마지막 코스가 되는 곳, 베드로 광장. 한 겨울에도 따스한 햇살이 내려앉았던 그 곳. 언젠가 다시 가보고픈 그 곳. 2010년 1울 7일 Photo by Tamuz Nikon D80, 18-135mm 3.5-5.6 @유럽, 바티칸
[유럽 여행]바티칸-다비드 상과 라오콘 상 바티칸에 있는, 남성미의 대표격이라 할 수 있는 조각, 다비드 상 그리고 바티칸의 모든 조각상을 다 합친 것 보다 그 가치가 높다고 전해지는 라오콘 상 2010년 1월 7일 Photo by Tamuz Nikon D80, 18-135mm 3.5-5.6 @유럽, 바티칸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