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뉴욕-Pronto Pizza
뉴욕까지 가서 피자를 안먹고 돌아온다는건, 정말이지 말도 안되는 일이다. 뉴욕을 여행하는 5박6일 동안, 단 하루도 피자를 먹지 않고 넘어간 날이 없었다. 워낙에 피자를 좋아하기도 했지만, 이 곳의 피자는 다른 곳과는 뭔가 다른, 정말 뭔가가 있다. 이탈리아 로마, 베네치아에서 먹었던 피자도 맛있었지만, 뉴욕 피자는 그 독특한 도우의 바삭함과 고소함이 있어서, 원조 이탈리아 피자와도 우열을 가리기 힘들다. 뉴욕에 가보면 정말 어딜 가나 조그마한 동네 피자집이 널려있다. 재미있는건, 어느곳 하나 맛없는 곳을 찾아볼 수 없다는 것!! 뉴욕 맨하튼에서 나는 물의 어떤 성분 때문에 도우가 특별한 맛을 낸다는 말을 들은 것 같지만, 뜬소문이기에 장담을 할 수는 없을 것 같다. 아무튼... 뉴욕에 갔다면, 피자는 ..
2010. 10. 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