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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래된 여행이야기/미국-N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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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뉴욕, UN본부 뉴욕에 가기 전 부터 꼭 가보고 싶은 곳이 있었다. 입장하기 위해 가방을 맡기고 검색대에 소지품 검사까지 받아야 하는 곳, 바로 UN본부. 한국인 최초로 총장에 임명된 반기문 총장이 있는 그 곳. 왠지 자랑스럽기도 하고, 또 한편으로는 대단하기도 하고... 언젠가 UN에서 일하고 싶다는 꿈을 가진 적도 있었는데, 하는 생각도 들면서, 그러다가, 이 UN이라는 곳이 제 역할을 하고 있는건지, 걱정도 하면서 그렇게 복잡한 마음으로 투어를 마쳤던 곳. 한 번 쯤 가볼만한 곳. 2009년 8월 28일 Photo by Tamuz NIkon D50, 18-135mm 3.5-5.6 @미국 뉴욕, UN본
미국 뉴욕-뉴욕의 거리 뉴욕의 거리를 돌아보며 찍은 사진들 입니다. 크라이슬러 빌딩이 보이네요. 록펠러 센터도 보입니다. 너무 높아서 18mm로도 한 장에 다 못담겠더군요. 크롭바디의 한계에 우울했습니다. 록펠러 센터에서 바로 한 블럭 더 가면 나타나는 세인트 패트릭 성당입니다. 유럽에서나 보던 고딕 양식을 재현해 놓은 고풍스러운 성당이 뉴욕의 외관과 부조화를 이루는 듯 하면서도 묘하게 어울리더군요. 뉴욕의 거리입니다. 점심식사를 하고 나왔을 때, 한 쪽 도로를 폐쇄하고 도깨비 시장을 열었더군요. 일요일이었는데, 아마 7일장 비슷한 개념인듯 했습니다. 덕분에 여행객들이 아닌 주민들 구경도 많이 했습니다. 뉴욕의 지하철 입니다. 타임스퀘어 역에서 찍었습니다. 타임스퀘어 광장입니다. 브로드웨이 당일 공연 티켓을 매우 싼 값에 살 ..
미국, 뉴욕의 야경 Empire State Building 위에 올라 찍은 사진들. 밤 12시가 조금 넘은 시간에 올라가 새벽 1시 반 까지 사진을 찍었다. 여름임에도 밤 공기가 시원함을 넘어서 추울 정도였다. 그 정도의 고층 건물임에도 옥상을 오픈하는, 관광객을 위한 마인드는 우리나라도 배워야 할 점이라고 생각한다. 우리나라 야경의 시야성이라는 면에서 절대 지존자리에 있는 남산타워의 경우 실내에서만이 외부촬영이 가능하기 때문에 CPL필터라도 끼우지 않는 한 야경을 제대로 촬영할 수 있을리 만무하다. 전문가도 아닌 일반 관광객들에게는 절대 불가능할텐데... 우리나라에도 이같이 외부로 오픈되어, 아름다운 야경을 담아갈 수 있는 장소가 있었으면 하는 마음이 간절했더랬다. 홍콩도 부럽지 않을 우리나라의 야경인데... 2009년 ..
미국 뉴욕-메트로폴리탄 박물관(Metropolitan Museum of Art, NY) E83rd Street, 5th Avenue에 위치한, 세계 4대 박물관에 속하는 거대한 문화 유산의 보고, 메트로 폴리탄 박물관. 이집트, 그리스 문화권의 고대 유물들을 비롯하여 유럽의 거대 작가들의 작품들, 현대로는 살바도르 달리의 작품들을 비롯하여 앤디 워홀까지. 제대로 둘러보려면 1년 내내 걸려도 부족할 정도의 대규모 박물관을 단 하루 둘러보고 평하기란 불가능할 것 같다. 미술과 조소, 예술과 역사를 사랑하는 사람에게는 꿈의 장소 중 하나. 구겐하임 미술관과도 그다지 멀지 않고, 센트럴 파크를 가로질러 맨하튼 서쪽으로 건너가면 바로 자연사 박물관이 있다는 점에서 다른 랜드마크로의 이동성도 편리한 곳에 위치하고 있다 하겠다. 그리고... 미술에 관심이 없는 사람들도 한 번 쯤 이곳을 들러보면 좋을 ..
미국, 자유의 여신상-뉴욕 유람선(Circle Line Sightseeing Cruise) W42nd Street, 12th Avenue에 위치한 Circle Line 유람선. 83번 부두(Pier 83)인 이곳에 가면 정기적으로 유람선이 뜬다. 굉장히 자주 있으므로 별도의 예약이 필요없다고 생각하실 분들도 있겠지만, 사실 그렇지가 않다. 이곳에 가보면 알겠지만 이른 아침부터 굉장히 많은 사람들이 이 곳에 줄을 서서 유람선을 기다린다. 바로 자유의 여신상을 보기 위해서!!! 미리 표를 구입해 놓고, 넉넉하게 시간을 두고 가는 것이 바람직하다. 그렇지 않으면 정말 내리쬐는 뙤양볕에서 고생하게 될 테니까... 제법 많은 곳에서 이 곳의 무료 유람선 제휴를 해주고 있다. 필자의 경우에는 Expedia를 통해 숙소와 비행기를 예약하였는데, 숙소로 결정했던 Paramount Hotel과 연계가 되어 무..
미국 뉴욕-센트럴 파크 도심 속 한 가운데에 방대한 크기로 자리잡은 곳, 센트럴 파크(Central Park). 미드 "Friends"를 즐겨보던 나는 카페의 이름이 되는 Central Perk를 보며 막연히 "Newyork"이라고 하면 "Central Park"를 떠올리게 되었다. 너무나 거대하고 방대해서 제대로 둘러보지도 못하고 동쪽에서 서쪽으로 가로질러보고 끝이 났던 여행지. 그래서 더 아쉬움이 많이 남았던 곳. 변변한 사진마저 남기지 않아, 언젠가 다시 뉴욕에 가게 되면, 꼭 이 공원에서 하는 무료 연극과 음악회도 즐기고, 여유있게 반나절을 똑 떼어내 산책을 즐기리라 결심했던 곳. 2009년 8월 22일 Photo by Tamuz Nikon D50, 18-135mm 3.5-5.6 @미국 뉴욕, 센트럴 파크 #Notice..
미국 뉴욕-Pronto Pizza 뉴욕까지 가서 피자를 안먹고 돌아온다는건, 정말이지 말도 안되는 일이다. 뉴욕을 여행하는 5박6일 동안, 단 하루도 피자를 먹지 않고 넘어간 날이 없었다. 워낙에 피자를 좋아하기도 했지만, 이 곳의 피자는 다른 곳과는 뭔가 다른, 정말 뭔가가 있다. 이탈리아 로마, 베네치아에서 먹었던 피자도 맛있었지만, 뉴욕 피자는 그 독특한 도우의 바삭함과 고소함이 있어서, 원조 이탈리아 피자와도 우열을 가리기 힘들다. 뉴욕에 가보면 정말 어딜 가나 조그마한 동네 피자집이 널려있다. 재미있는건, 어느곳 하나 맛없는 곳을 찾아볼 수 없다는 것!! 뉴욕 맨하튼에서 나는 물의 어떤 성분 때문에 도우가 특별한 맛을 낸다는 말을 들은 것 같지만, 뜬소문이기에 장담을 할 수는 없을 것 같다. 아무튼... 뉴욕에 갔다면, 피자는 ..
미국 뉴욕-그랜드 센트럴 역 오랜 역사를 가진, 뉴욕 맨하튼 중심에 위치한 그랜드 센트럴 역. Newyark 공항에서 맨하튼으로 가는 버스를 타고 내렸던 곳이 바로 이 그랜드 센트럴 역 앞이었다. 고풍스러운 외관도 외관이었지만, 내부의 거대함과 분주함, 그리고 미국이라는 나라의 정체성을 강하게 새겨주는 거대한 성조기들의 향연은 내가 정말 미국을 여행하고 있다는 실감을 주었다. 고작 5박6일 이라는 짧은 시간의 여행이었기에, 이 역을 다시 이용하는 일은 없었지만, 워낙에 중심가에 위치한 곳이어서 이 날 이후로도 여러번을 거쳐가게 되었었던 곳. 2009년 8월 20일 Photo by Tamuz Nikon D50, 18-135mm 3.5-5.6 @미국 뉴욕, 그랜드 센트럴 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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