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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후가 조금 지나서야 해안도로 저 끝에 소렌토가 시야에 들어오기 시작했다.
바다를 품에 안은 듯한 모습으로
높은 절벽 위에 세워진 항구도시, 소렌토.
어딘가에서 올라오는 연기들이
왠지 아이들을 기다리며 지으시는
어머니의 밥 짓은 연기같은 느낌에
가슴 따듯했던 곳.
화려하지 않지만,
소박하고 정갈한 느낌의 도시.
2010년 1월 6일
Photo by Tamuz
Nikon D80, 18-135mm 3.5-5.6
@이탈리아, 소렌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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