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후지7 [X-Pro1 Review]X-Pro1, 카메라의 본질을 말하다(X-Pro1 한 달 사용기) 처음으로 "클래식" 열풍을 느꼈던 것이 2006년 여름이었던 것으로 기억한다. 당시 군대에 있었던 나는 오토바이 잡지를 보며 도로를 가르는 시원한 바람에 대한 향수를 느끼고 있었다. 그러다 눈에 띈 것이 "클래식 바이크의 유행"이라는 문구. 1950년대를 연상시키는 로얄 엔필드의 바이크가 한국에 들어오고, 일본 유수의 오토바이 제조사들에서 "클래식"풍의 스쿠터와 오토바이를 만들어 발표하던 해. 그리고 그 "클래식 열풍"은 카메라에도 이어졌던 것 같다. 군대를 제대하고 난 후에야 카메라를 배우기 시작했던 나는 클래식한 필름 카메라의 인기보다는 좀 더 최신 성능을 보여주는 DLSR에 흥미가 있었고, 실제로 약 5년간 더 좋은 카메라, 더 좋은 렌즈를 꿈꾸며 사진 생활을 했었다. 그러다 마주하게 된 것이 바로.. 2012. 5. 8. [남양주 맛집]끝내주는 송어!! "감나무 집" 맑은 날씨에 시원하다 못해, 조금은 더운 그런 바람이 불면서 교외의 시원한 풍경과 달짝지근한 회의 맛이 그리워 향했던 곳 남양주의 맛집 "감나무 집" 장어와 메기 매운탕으로 유명하지만 송어회 또한 별미였다. 달달하고 쫄깃한 식감에 민물고기 특유의 비린내도 거의 느낄 수 없었던 민물고기 회를 참 맛있게 하는 몇 안되는 맛집. 그리고 시원하게 매콤한 매운탕. 시원하게 흐르는 강물을 바라보며 가끔은 이렇게 갑작스럽게 하는 신선놀음도 좋을듯 하다. 2012년 5월 4일 Photo by Tamuz Fujifilm X-Pro1, XF 35mm 1.4 @남양주, 감나무 집 2012. 5. 6. [청담동 맛집] 청담본(양대창 전문점) 청담동 프리마 호텔 길 건너편 골목을 타고 들어가보면, JYP 엔터테인먼트 건물이 보이고, 그 옆으로 양대창 집들이 옹기종기 모여있는 길이 나타난다. 3월달에 위메프에 올라왔던 5만원 쿠폰 2장을 들고 그 골목을 뚫고 들어가 도착한 곳은 바로 "청담본" 계단을 올라 들어가보니, 일반 고깃집과 크게 다르지 않은, 하지만 무척 깔끔한 인상을 주는 가게의 내부 인테리어를 볼 수 있었다. 가격이 높은 편인 관계로, 가게가 집 근처임에도 찾아갈 엄두를 내지 못했었던 것이 사실이었는데, 위메프 덕분에 싼 가격에 맛볼 기회가 왔다는 것이 좋았다. 특양구이 3인분(25,000원x3)에 양볶음밥(15,000원-2,3인분) 하나를 주문했다. 곧 밑반찬이 깔렸다. 음식이 깔끔하고 정갈해 보였다. 본 메뉴를 기다리는 동안 이.. 2012. 5. 1. [2012 국제 사진 영상 기자재전(P&I) Review]후지필름 부스 바쁜 일정에 쫓기면서, 후지필름에서 보내준 초대권을 언제 쓸 수 있을까 고민하다가, 마지막 날이 되어서야 겨우 방문할 수 있었던 P&I. 사실 카메라와 관련해서 이런 큰 행사는 이번이 처음이었기에 무척 설레이는 마음으로 여자친구와 함께 코엑스 행사장으로 향했다. 입장과 동시에 아주 빠르게 후지 필름 부스로 이동했다. 여자친구에게 X10을 보여주기 위해서였다. 많은 사람들이 이미 행사장에 자리잡고 있었다. 정말 바쁜 와중에도 친절한 미소를 잃지 않는 직원들이 참 좋아보였다. 양해를 구하고 X10에 메모리 카드를 넣고 샘플 사진도 몇 장 찍어볼 수 있었다. 그리고 메모리카드 4G를 기념품으로 받을 수 도 있었고... 부스의 한 면에서는 모델들이 있었다. 머리털나고 처음으로 모델 사진을 찍으려니 쉽지 않았다... 2012. 4. 30. [X-Pro1 동영상 샘플]2012년 4월 24일 - 지오 - X-Pro1 동영상 샘플입니다. 귀염둥이 조카를 찍어봤는데, 렌즈 조리개 소리가 조금 거슬리긴 합니다^^;; 하지만 화질이며 색감이 제법 좋네요. 걸맞는 렌즈만 나와준다면 동영상 기능도 그 가치를 인정받을 수 있겠지요. 2012년 4월 24일 Written by Tamuz Fujifilm X-Pro1, 35mm 1.4 @청담동, 집 2012. 4. 27. [삼청동 맛집]서울서 둘째로 잘하는 집 주말을 이용한 경복궁 데이트 후, 심심한 입을 달래기 위해 팥죽 한 그릇 먹으러 들어간 "서울서 둘째로 잘하는 집" 네이밍 센스가 거의 신급이다. 이거 혹시 분점인가? 하고 첫째로 잘하는 집을 찾아봤지만, 그런건 애초에 존재하지도 않더라. 사람들의 흥미를 자극하면서, 너도 나도 최고네 하는 짝퉁 원조 음식점들에게 일침을 가하는 재미있는 발상이 참 마음에 들었다. 내부 인테리어는 굉장히 단순했다. 오랫동안 걸어다녀서 많이 피곤했었기에 내부 인테리어를 찍을 엄두가 나지 않았다. 특별히 신경을 써서 내부 인테리어에 신경을 쓴 것 같지도 않았고... 그저, 컨셉에 맞는 소박한 분위기가 잘 전달되는 그런 곳이었다. 메뉴판. 십전대보탕, 그리고 녹각십전대보탕이란게 있길래, 뭔가 하고 여쭤보니 "차"종류라고 하신다... 2012. 4. 18. [Fujifilm X-Pro1]색감 테스트(꽃, 정물) X-Pro1을 사용한지 약 1주일이 되었습니다. RAW파일이 부럽지 않은 해상력을 JPG에서 확인할 수 있었으며 매우 정확한 화밸, 후지논렌즈 특유의 보케와 소프트함, 그리고 후지 특유의 색감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X-Pro1의 색감을 보고싶어하시는 분들께 이 사진들이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모든 사진은 JPG로 촬영되었으며, 벨비아와 아스티아 필름효과를 사용하였고, 대부분의 사진들은 컨트 +1, 샤픈 +1 세팅값을 사용하였으며, 경우에 따라 노출보정을 1/3~2/3 적용하였습니다. 2012년 4월 15일 Photo by Tamuz Fujifilm X-Pro1, 35mm1.4 @경복궁 근처, 삼청동 2012. 4. 17.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