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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금역 맛집2

[분당 맛집] "속초 붉은대게" 보통 게나 새우, 랍스터와 같은 갑각류 음식은 한 번 먹을 때 작정하고 물릴 때 까지 먹게 되기 때문에 한 번 먹으면 다시 찾기까지 시간이 좀 걸리는 편입니다. 하지만 반대로 한 번 필이 꽂히면 자다가도 생각이 나는 음식이기도 하지요. 집 근처에 대게집이 있는데, 앞을 지날 때 마다 사람이 북적이는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언젠가 한 번 가봐야지 하고 있었는데 며칠 전부터 게가 너무너무너무 땡기더군요. 그래서 와이프를 살살 꼬셔 다녀왔습니다. 미금역 사거리에서 조금 더 들어가면 있는 "속초붉은대게" 입니다. 이 날도 아니나 다를까, 사람이 북적이고 있더라구요. 대게를 안주삼아 소주잔을 기울이는 연인부터 아이를 데리고 가족 외식을 나온 사람들까지 다양했습니다. 몰랐는데, 방송에도 나온 소문난 곳이었나 봅.. 2016. 3. 7.
[미금역 카페] 서울인지 뉴욕인지 헷갈리게 만드는 커피숍, 코너546(Corner 546) 가끔은 주말 아침 일찍 일어나 가까운 커피숍에 가서 따듯한 모닝커피 한 잔을 마시면서 은은하게 들어오는 아침햇살을 즐기고는 그런 사치를 즐기고 싶을 때가 있습니다. 운 좋게 집 근처에서 그런 집을 발견했네요. 지나가다가 문득 그런 의문이 들었습니다. "내가 지금 뉴욕에 동쪽의 주택가를 걷고 있나? 비쥬얼이 딱 그런 느낌이네요. 문 열었어요~ 테라스를 참 정갈하고 깔끔하게 만들어놓았습니다. 뜨거운 여름날 보다는 요즘처럼 선선한 날씨에 가을 향기를 느끼기 좋은 분위기입니다. 내부 분위기가 아늑합니다. 운좋게 제가 갔을때는 손님도 한 사람 밖에 없었네요. 조용히 분위기를 즐기가 참 좋았습니다. 큰 창으로 들어오는 햇살이 참 기분좋습니다. 오른쪽에 전등이 있는 자리를 제대로 찍어보고싶었는데, 다른 손님이 앉아서.. 2016. 2.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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