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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의 장교나 부사관들은 임관 전 교육중에
반드시 홀로코스트의 잔재 남아있는 게토지역을 견학한다고 한다.
다시는 그러한 역사적인 비극이 반복되지 않아야 한드는
굳은 다짐에서 오는 행동일 것이다.
시선을 내리 깔고 수용소를 등진 채 떠나가는 그들의 모습 속에서
우리는 돌려받아야할 빚을 받지 못하고,
또 갚아야 할 빚을 제대로 갚지 못한 것은 아닐까,
그런 생각이 들었다.
2008년 1월 3일
Photo by Tamuz
Photo by Tamuz
Nikon D50, 18-35mm 3.5-4.5
@독일 뮌헨, 다하우 수용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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