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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 6S+개봉기 (3G 무제한 요금제 이용하기)

by 인사팀 멍팀장 2016. 2.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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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6S+ 개봉기


아이폰 6S+ 개봉기 및 3G 무제한 요금제 이용하기 - 






아이폰4, 아이폰5s를 거쳐 6s+까지 오게 되었습니다.


이제 아이폰6s+를 사용한지 3개월이 다 되어가는데, 늦장 포스팅을 하고 있네요.




사실 아이폰은 단말기를 업그레이드해도 그다지 새로운 핸드폰을 쓴다는 느낌이 들지 않습니다.


아이클라우드로 백업이 잘 되어서,


그냥 유심 칩 꽂고 백업 한 번 해주면


바로 직전에 쓰던 설정, 컨텐츠 모두 그대로 되살아나니


체감되는 변화는 잘 없는 편입니다.




하지만 아이폰 6s+는 전에 제가 쓰던 5s에 비해 디스플레이 크기가 워낙 커져서


새 핸드폰 쓰는 느낌이 있네요.


크기 때문에 많이 불편하지는 않을까 했는데,


의외로 남자 손에는 큰 불편함이 없습니다.


(와이프는 너무 커서 불편하다고 여전히 아이폰5를 고집하고 있습니다)





애플 스토어에서 공기계로 구입했습니다.


3G 무제한 요금제를 사용중인데,


한 달에 사용하는 데이터량이 15기가 정도가 됩니다.


3G i밸류 요금제 기본요금 54,000원에서 할인을 받고나면


요금은 5만원을 넘기지 않습니다.


아직까지는 이 요금제를 놓고 싶은 생각이 없기도 하고,


또 약정 제한 없이 핸드폰을 언제든지 자유롭게 바꿀 수 있다는 이점 때문에


5년이 넘도록 이 요금제를 놓지 못하고 있습니다.







여전히 깔끔한 패키징


애플의 패키징은 한결같아서 참 좋습니다.


군더더기 없고 깔끔합니다.


장식장 한 켠에 애플 박스들을 모아놔도 자연스럽게 전시효과가 생기는 참 신기한 패키징이에요.





이제는 너무도 익숙해져버린 아이폰의 디자인


솔직히 저는 아이폰6로 넘어오면서 디자인에 불만이 생겼습니다.


특히나 저 절연띠는 여전히 마음에 안들어요.


하지만 5, 5s때와는 다르게 생활기스에 좀 더 강해졌다는 것에 의의를 두고 있습니다.


특히 5s 사용할 때 다이아몬드 커팅(디스플레이 테두리) 부분에 생기던 기스는


매력적인 디자인 포인트였던 만큼 더 가슴을 후벼팠더랬습니다.





여전히 소박한 구성품입니다


저 애플 스티커는 딱히 사용할 곳이 없어서 모아만 두고 있는데,


언제 한꺼번에 모아서 팔아볼까 하는 생각도 드네요.


애플스티커의 최고 정점은 맥프로를 구매했을 때 받은 검은 애플마크인데


그건 언젠가 활용하고 싶어집니다.







5s에서 사용하던 3G 유심칩을 넣습니다.


KT에 가서 기기변경 신청을 하려고 하면 유심 못쓴다, 


이 아이폰5 이후부터는 무조건 LTE만 사용해야 한다 그렇게 이야기하는데...



  

뭐라고 말하건 일단 넣고 켜봅니다.




역시 잘 됩니다.


이럴 줄 알았어요...



3개월간 아이폰 6s+를 사용하면서 느낀 점은


확실히 웹브라우징이 편하다는 것입니다.


보통 집에서는 아이패드를 사용하는 편인데,


확실히 지난 3개월 동안 아이패드 사용 시간이 크게 줄었습니다.


거의 3일간 아이패드를 건드리지 않아서


터치ID 잠금해제에 락이 걸린 적도 있습니다.



전화를 할 때나 문자를 할 때의 불편함도 초반에는 잠깐 있었지만


일주일이 지난 시점에서는 금방 적응이 되었습니다.


하지만 여자 손에는 확실히 크기가 좀 큰게 맞는듯 합니다.


와이프는 영 손에 안잡힌다고 하네요.



하드웨어적으로 성능이 향상되어서인지


아이폰 5s를 사용할 때 보다 3G 환경에서도 미세하게 인터넷 사용이 빠릅니다.


하지만 눈에 띄게 빠른 정도는 아니고...


오히려 Wifi 사용 환경에서 두드러지게 속도 차이가 체감됩니다.


그리고 게임 플레이 시에도 큰 차이를 느끼게 되고요.




그리고 무엇보다


배터리...가 사랑스럽습니다.


잘 때 완충시켜놓고 출근해서


퇴근 후 집에 오면 보통 9시 정도가 됩니다.


집에 도착하면 배터리가 많게는 40%가 남습니다.


최악의 상황에서도 20%는 남더군요.




아이폰6s+로 3G를 사용하면서 느낀 단 한 가지 안좋은 점은


네비게이션이었습니다.


주행중에는 크게 문제가 없는데, 정차시에 애가 춤을 춥니다.


애플 지도 앱에서는 아무 문제가 없는데,


아틀라스나 올레네비를 사용할 때는 정차시 정확한 방향을 잡지 못하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이상 아이폰6s+ 개봉기였습니다.


감사합니다.




2016년 2월 26일

Written by Tamu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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