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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 속 깊은 곳 까지 상쾌함을 전해주는 차가운 공기
맑게 펼쳐진 물살 가르는 소리
언 귀를 감싸쥐듯 녹여주는 햇살
멀리까지 울려퍼지는 증기선의 뱃고동
소리없이 머리위를 노니는 갈매기
그 시간 그곳에는
행복이 있었다.
행복한 내가 있었다.
2008년 1월 9일
Photo by Tamuz
Nikon D50, 18-35mm 3.5-4.5
@스위스, 루체른 호수
@스위스, 루체른 호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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